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든 사랑의 빵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든 사랑의 빵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2.05.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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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주비전대RCY 지도교수와 회원 19명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제빵 봉사에 참가해 직접 빵을 들고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사랑을 전파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진행된 해당 활동은 마들렌 150개를 전주비전대RCY 김덕원 지도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구워내 포장하고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덕원 전주비전대 RCY지도교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싶어 많은 고민을 하다 전북적십자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직접 빵을 만들며 제자들과 소통하니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고, 정성이 담긴 마들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으로 전파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는 더욱 많은 RCY활동을 해서 회원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적십자사 이선홍 회장은 “전주비전대RCY 교수님과 회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뜻깊은 빵 나눔 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성스레 만든 빵이 어려운 이웃들에 사랑으로 전파되길 바라며, 올해도 전주비전대RCY가 지역 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충남 논산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병상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스승님을 찾아 뵙고 위문 활동을 한 것을 시초로 1982년에 국가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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