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지난 18일 정읍시 옹동면 소재 농촌 노후주택 가구를 방문하여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공사가 함께 진행하였으며, 지자체의 추천으로 현장방문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거주하시는 곳을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날 정읍지사 20여 명의 직원들은 전문 보수업체와 함께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화장실 수리 △주변 환경 정리 등 50년이 지나 녹슬고 노후화된 주택 수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집이 수리된 모습을 본 어르신은 “집안 곳곳이 낡아 부식되고 화장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제야 사람 사는 집다워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기수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집 고쳐주기 뿐만 아니라 영농일손돕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등 농촌주민의 복지증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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