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잡센터, 지역일자리 발굴 박차
고창군로컬잡센터, 지역일자리 발굴 박차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2.05.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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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생태계 활성화·특화일자리 사업 등 추진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농번기 구인난 해소와 지역 내 구인·구직자를 발굴하는 등 군민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고창군로컬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지역 내 일자리 알선 4,454명, 채용 2,203명의 성과를 이뤘다. 3년만에 달성한 수치로 지난 2020년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과 특화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올해 ‘고창군 청년&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창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특화일자리 사업’도 눈길을 끈다. 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새로운 일자리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근로환경개선사업·인사노무 컨설팅·비대면 역량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2일 고창·흥덕·선운산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형광희 상생경제과장은 “농생명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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