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5월 가정의 달 맞아 코로나19 극복 홀몸어르신 친구맺기 반려식품 나눔행사
부안소방서 5월 가정의 달 맞아 코로나19 극복 홀몸어르신 친구맺기 반려식품 나눔행사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2.05.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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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부안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회장 오말례)와 함께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가졌다.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심 실천과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홀몸 어르신 친구 맺기 행사로 부안소방서와 함께 관내 80여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부안의용소방대연합회 오말례 여성회장은 100만원 상당의 반려식물을 구입해 각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추천을 받은 홀몸 어르신 80분에게 카네이션, 다알리아 등 항상 곁에서 두고 볼 수 있는 예쁜 화분을 전달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을 가득담은 반려식물을 받은 이모(여, 89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외롭고 쓸쓸한 집안에 카네이션 화분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집안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며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를 하는 의용소방대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오말례 의소대연합회장은 “오는 8일 어버이의 날을 맞아 우리 주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함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작은 위안이 되기를 기원하는 친구맺기 반려식물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부안군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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