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총학생회, 동아리 축구대회 ‘W-리그’ 개최
원광대 총학생회, 동아리 축구대회 ‘W-리그’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4.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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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총학생회는 동아리 회원들이 ‘2022 W-리그’를 40일에 걸쳐 교내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원광대학교 총학생회는 교내 동아리 회원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 ‘2022 W-리그’를 40일에 걸쳐 교내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W-리그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가운데 지난 11일개막식과 함께 황야질주(중앙동아리) 팀과히어로(스포츠과학부 동아리 혈풍2) 팀의 첫 경기가 진행됐다.

개막식은 우승기 반납과 시축, 중앙동아리 STEP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박현규(무역학과 4년) 총학생회장과 김재민(디지털콘텐츠공학과 4년) 부총학생회장, 윤민우(소방행정학과 4년)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을 비롯해 대학 본부에서 김윤철 교학부총장과 황진수 학생성공처장, 황원택 학생성공처 부처장 등이 참석해 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박현규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면서 리그에 참가한 16개 팀 학우 여러분의 안전한 경기와 더불어 즐겁고 유쾌한 학교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페어플레이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열정이라 생각하고, 경기 중 다치거나 다툼 없이 원활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 격려에 나선 김윤철 교학부총장은 “이번 W-리그 개막이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닌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며 “현대사회에서는 스포츠가 갖는 의미가 남다른 만큼 단순히 경기 승패가 아닌, 노력과 열정의 상징으로 이를 통해 향후 사회인으로 나서는 원광인들의 앞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20일 결승전이 열리는 원광대 W-리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30분 대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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