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를 전망이다.
무주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 선정됨에 따라 무주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 웰니스(wellness)는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한방, 힐링/명상 등의 테마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선정된 9곳 가운데 태권도원은 힐링/명상 주제로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시설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 관광페스타 협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함에 따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태권도원과 태권명상숲,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어사길. 반디랜드, 향로산자연휴양림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활성화시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무주 태권도원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인 만큼, 기대를 가지고 찾아와주시는 관광객 여러분이 태권도원 뿐만 아니라 무주 곳곳을 제대로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원 웰니스 상품 관련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무주=김국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