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인근에서 9.77t 어선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 급파해 전복된 어선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관계자는 “민간 선박등을 동원해 만조시 어선을 인양할 예정이다”며 “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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