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익산시,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4.19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합 청년몰은 중앙시장 옛 청과시장 자리에 1·2층, 루프탑으로 조성되며,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익산시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청년몰이 완공되면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 청년몰로 익산시와 복합 청년몰 사업단,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조성한다.

복합 청년몰은 중앙시장 옛 청과시장 자리에 연면적 951.81㎡에 1·2층, 루프탑으로 조성되며, 1층에는 8개의 특색있는 먹거리 점포,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으며, 이달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후 5월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사업단과 지역 청년단체의 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20일 2차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러 청년몰 성공사례들을 참고해 탄탄한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며 “청년몰 조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