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재택치료 강화
무주군,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재택치료 강화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2.04.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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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 발표에도 불구, 무주군의 보건행정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무주군은 정부의 코로나19 일상의료 체계 전환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정방안에도 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재택치료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고위험 집중관리군의 경우 관리 의료기관이 있지만 응급상황시 대처 등을 위해 1:1 전담공무원제를 통한 지속적인 1일1회 건강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재택치료 확진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정부 방침이 바뀌었지만, 무주군은 고령층과 이동수단이 없는 확진자가 많아 직접 수령이 어려운 환자에게 자가치료키트, 약 처방 전달업무 등을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무주군 관내 비대면 진료기관 휴진으로 진료가 힘든 휴일에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가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김미화 감염병관리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 단계로 조정되기까지 재택치료 관리와 지역 내 확산 방지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경우 14일 11시 기준 재택치료자 518명이 있으며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 156명, 일반관리군 320명을 관리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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