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플러스 발상과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긍정적인 플러스 발상과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 서정환 수필가
  • 승인 2022.04.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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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
서정환 수필가

나막신 장사와 우산 장사를 하는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있었다. 비가 오면 나막신이 팔리지 않아서 걱정이고 해가 나면 우산이 팔리지 않아서 걱정이었다. 비가 와도, 해가 나서 날씨가 좋아도 늘상 걱정에 빠지는 어머니를 보고 현자가 지혜를 알려주었다. 비가 오면 우산이 잘 팔려서 좋고 해가 나면 나막신이 잘 팔려서 좋으니 날씨가 궂으나 좋으나 늘상 행복하였다고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마이너스 발상이나 플러스 발상은 한 가지 현상에 갖는 두 가지 마음을 갖는 양면성이다.

주변에 보면 늘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슨 일이든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늘상 하는 일이 잘 안 되고 질병에도 자주 걸린다. 외부환경과 생활방식이 같아도 한 사람은 건강하고 활기차고 다른 한 사람은 병에 취약하다면 생각하는 것에 따라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어떤 물질이 나오는데 이것을 일러 호르몬이라고 한다. 호르몬은 세포와 세포 사이의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로써 뇌의 지시를 세포에 전달하는 것이다.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엔케팔린, 베타엔돌핀 등이 있다고 한다.

남에게 싫어하는 소리를 들으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발생한다. 이 호르몬은 병에 걸리게 하거나 노화를 일으키며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 갈 수 있다. 식물처럼 생명 있는 것들에게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들려주면 예쁘게 변한다고 한다. 어떤 과자 공장에서는 맛있다.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반복해서 들려준다고 했다. 그 과자 공장은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멀리서도 과자를 사러 왔다는 얘기가 있다. 매일 좋은 소리를 들어도 변하는데 그런 소리를 직접 하면 얼마나 큰 변화가 발생할까? 플러스 발상을 할 때에는 엔케팔린 같은 통증을 줄여주는 호르몬이 나와서 상처의 통증을 줄여주기도 한다고 한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언어도 긍정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베타엔돌핀이 뇌에서 분비하여 고통을 경감시키기도 하고 말기암으로 고통이 심한 사람들은 베타엔돌핀 같은 호르몬과 같은 진통제를 맞아서 교통을 줄인다고 한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몸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 생겨서 몸에 작용하는 것이다. 플러스 발상을 하여 의욕이 생기게 되면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생긴다.

매일의 마이너스 발상을 하여 걱정하고 근심하면 몸에 영향을 가져온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방출 호르몬이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면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가 증가 되어서 혈액 속에 코티솔의 농도가 짙어지게 된다. 그럼 그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몸이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고 한다. 마이너스 발상을 하는 사람은 플러스 발상으로 전환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뇌에서 확언으로 마이너스 발상의 언어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매일 만 걸음씩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걸으면서 나는 보약을 먹지 않아도 건강하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다. 플러스 발상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실지로 건강해진 것이다. 전에는 서울을 가려면 딸이나 아들의 손을 잡고 다녀왔는데 요즘은 혼자서 서울을 맘대로 아침에 갔다가 저녁이면 집에 오고 있다.

이번에 코로나19인가 오미크론인가가 나를 찾아왔지만 별 고통없이 열흘 동안 집에서 자가 격리를 마치고 거뜬하게 만보를 다시 걷고 있다. 처음부터 작심하고 걷는 것이 아니었고 그저 걷는 것이 보약을 먹는 것보다 낫다는 얘기를 신문과 방송 등에서 많이 보고 들어서 그저 걷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믿고 걸었던 것이다.

긍정적인 플러스 발상과 걷기운동으로 코로나19를 퇴치하고 모두 건강합시다.

서정환<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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