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15번째 ACL 도전
전북현대 15번째 ACL 도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2.04.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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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 간 2022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가 개최된다.

올해 ACL 조별리그는 지난해처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중립지역에서 열린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에서는 대구FC, 울산현대, 전북현대, 전남드래곤즈 총 4팀이 ACL에 참가하며 대구와 전남이 태국, 울산이 말레이시아, 전북이 베트남에서 각각 조별리그를 치른다.

전북은 5년 연속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가운데 구단 역사상 15번째 ACL에 나선다.

전북은 지난 2006년, 2016년에 이어 ACL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베트남으로 향한 전북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시드니FC(호주),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와 H조에 속했다.

K리그는 지난 1967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총 12회 우승으로, AFC 가맹국 리그 중 ACL 우승팀을 가장 많이 배출한 리그다.

특히 2020년 울산 우승, 2021년 포항 준우승 등 K리그 팀들이 최근 2년 연속 ACL 결승에 진출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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