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취업준비금 지원
전북도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취업준비금 지원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2.04.0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5일 ‘특성화고 꿈키움 성장지원사업(취업준비카드) 설명회’를 열고,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꿈키움 성장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해당 사업은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학교에서 1학년은 진로설계·2학년 직무능력향상·3학년 현장실습 및 취업 준비 등과 같이 단계별 세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된다.

학생은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에 따라 점수를 받고 학생이 적립한 점수는 1점당 1만 원으로 환산, 1점 단위로 전자카드인 ‘꿈키움카드’에 적립해준다.

꿈키움 카드에 점수로 누적되는 취업준비금은 학생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4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도내 전체 직업계고 재학생의 약 58%에 해당하는 숫자다.

적립된 점수는 도교육청과 가맹을 맺은 곳에서 교재 구입, 자격증 응시료 납부, 기업탐방 비용, 채용 면접 경비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