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2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전북중기청, 2022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03.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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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처 플랫폼 캡쳐
/ 바우처 플랫폼 캡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도내 1만5천개 중소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지급된다.

올해 410억원 예산이 투입돼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30% 포함)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에서 하면 된다.

전북중기청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를 통해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평가 점수가 낮은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급적 비대면 서비스 활용 의지가 높은 기업에 바우처가 지원되게 하기 위함이다.

바우처를 지급받는 기업은 400만원 바우처 한도 내에서 희망 서비스 분야와 공급기업(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리신청·결제, 페이백 등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를 부여하고 서비스 접속 기록을 통해 실제 서비스 이용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 서비스 상품 결제 후 30일간 로그인 기록이 없는 경우 결제를 취소하고 사업비를 환수한다.

서비스 이용 중에도 3개월 연속으로 서비스 접속 기록이 없는 경우 정부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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