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호)는 30일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 및 봄나물 등 밑반찬을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12세대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외롭게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12세대에 마을공동체 희망드리미 아동 및 소망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거의 집에서만 생활하시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안부편지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한상호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아이들의 따뜻한 안부편지가 어르신들에게 많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성수 삼천1동장은 “항상 행복동네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부편지가 홀로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행복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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