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예수병원,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2.03.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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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예수병원 유지재단이 2년 연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협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수병원은 23일 ‘2022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 국고보조금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병원설립 이념을 계승해 캄보디아 종합병원 설립을 준비하던 중 국내 의료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해외 진출 중대형 프로젝트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이번 선정에 따라 사업 비용 3억800만원 중 2억을 지원받아 올해 ‘캄보디아 종합병원 설립 프로젝트’ 중 토지 선정과 건축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자 예수병원 해외병원사업부 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캄보디아 현지 시장조사를 위해 떠난 예수병원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높게 평가해 2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된 거 같아 기쁘다”며 “캄보디아에 한국의 선진 의료를 널리 알리고 예수병원의 설립이념인 의료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날까지 모든 역경을 극복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124년 전 해외 선교사에 의한 성공적인 의료진출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이러한 의료경영방식을 집약하여 11년 전부터 캄보디아에서 현지 의료 봉사를 실시했으며, 현지 선교사와 의료진 간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가고 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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