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방역 자문단 위촉…안전 영화제 준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방역 자문단 위촉…안전 영화제 준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3.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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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지난 10일 방역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하며 안전한 영화제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민희 전주 예수병원 호흡기 내과 전문의,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을 방역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곧바로 자문위원과 1차 회의에 돌입했다.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은 “방역 자문단은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 게스트 등의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신설됐다”면서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자문단과 별개로 영화제 행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영화제 방역 체계에 대한 계획 점검 및 신속 대응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진행한 1차 자문 회의에서는 전주돔 설치 운영, 상영관 운영 방식 등 영화제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최종 계획안은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3월 말 정부 방역지침 변경 내용 등을 추가 반영해 수립할 예정이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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