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참여 청년에게 ▲인건비 연 2천400만원 ▲교통비 월 10만원 ▲문화여가비 연 30만원 ▲자기개발비 연 50만원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 수행 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 주최로 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종료 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5~6명씩 한팀이 돼 과제 참가자 전원의 과제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조직역량 기초 및 심화, 직업 실무, 전북 청년정책의 이해 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들에게 바람직한 직업관과 조직문화 적응 등의 교육을 제공해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한유자 과장은 “청년들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산시 미래산업을 선도할 전기차산업에 청년들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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