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2022년 주택화재의 원천적 발생 억제를 위한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전체화재의 18.9%는 주택화재이며, 전체 인명피해의 32.1%, 사망자의 52.5%가 주택화재로 발생했다.
이에 정읍소방서에서는 재난 취약계층 보호,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지속 보급, 고지대 및 주택 밀집 지역 화재 안전 집중 관리, 화재 취약계층 소방안전지킴이 지정·운영,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사후관리, 주민 화재 대응능력 향상, 주택 안전 점검 ‘기동점검반’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정읍시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 대상에 2022년 100% 보급 완료를 목표로, 또한 일반 가구에 집중 홍보를 통한 자율 설치 유도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확대 등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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