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스키인의 축제 무주스키장에서 열려
올해 마지막 스키인의 축제 무주스키장에서 열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2.02.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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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30회를 맞은 ‘영호남 초청 친선스키대회’가 지난 17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렸다.

 영호남스키협의회(부산, 대구, 광주, 울산, 경북, 경남, 전남, 전북스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회장 김국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별 15명씩 총 120명의 선수들이 부별로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또한, 18일에는 ‘7회 전북스키협회장배 전국 스노보드챔피언십’대회가 전국의 내노라는 스노보더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덕유산리조트 루키힐 슬로프에서 열렸다.

 마스터즈부, 알파인 남녀부, 프리스타일 남녀부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PSA KOREA TOUR 3차전인 관계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스키장의 메인 슬로프를 대회장으로 개방해준 무주덕유산리조트 주강식 대표는 ‘영호남 화합의 장인’ 영호남 친선스키대회‘와 전국적인 명성의 ’전북스키협회장배 스노보드챔피언십대회 ‘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영호남 지역 스키어들과 스키,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1/22년 동계시즌의 경우 향상된 슬로프 설질과 시설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많은 스키어들이 방문했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회까지 열려 모처럼 활기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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