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 기반 ‘예술로 green 전주’ 온라인 포럼 개최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 기반 ‘예술로 green 전주’ 온라인 포럼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2.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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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문화·예술적 접근

 문화·예술 기반의 ‘예술로 green 전주’ 포럼이 17일 오후 2시 전주문화재단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예술로 green 전주’는 전북대학교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지역 환경문제의 문화예술적 접근에 대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과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축해 환경문제에 관한 진지한 담론을 이뤄낼 전망이다.

  ‘예술로 green 전주’는 지난 1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임경택 전북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14인으로 결성된 거버넌스 협의체는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전주시의 환경이슈 관련 현황파악과 문제점, 모범사례탐색, 문화예술정책 및 사업 실행전략 등을 도출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화예술적 접근’을 주제로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문화 예술적 접근으로 실천방안을 찾고 기후위기 시대의 문화 예술적 대응과 중앙정부의 문화예술 정책 및 친환경적 문화예술 활동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대형 H zone 대표의 ‘팬데믹 시대의 협업:인간-기술-자연-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섹션1에서는 지역 환경문제의 문화 예술적 접근, 섹션2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예술적 대응에 대한 주제발제와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정용채 전북대 기획처장은 “지역 환경문제의 문화 예술적 접근과 기후위기 시대 예술적 대응을 담은 포럼을 통해 우리가 모두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해 보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효성 높은 환경정책 개발의 든든한 교두보가 되길 기원 한다” 고 밝혔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으로 지역 환경 문제를 문화예술적으로 접근하여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예술의 사회공헌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삶의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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