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앤 캠퍼스] 김동원 전북대 총장 국립대 육성 정책 제안
[에듀 앤 캠퍼스] 김동원 전북대 총장 국립대 육성 정책 제안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2.02.1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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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학기를 앞두고 도내 초중고와 대학가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개강을 앞둔 대학가는 신입생 맞이 준비와 함께 학업과 취업준비로 학생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학교 홍보와 각종 세미나, 공모전, 시상식, 업무협약 등으로 2월을 보내고 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 국립대 육성 정책 제안
김동원 전북대 총장 국립대 육성 정책 제안

▲김동원 전북대 총장 국립대 육성 정책 제안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은 지난 15일 국회 안민석, 최강욱 의원 등이 주도하는 국회 교육문화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국립대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국회 교육문화포럼’은 교육, 문화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과 입법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연구단체다.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저자 김종영 경희대 교수가 ‘한국 교육의 근본을 바꾸다’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김 교수는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거점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대학 혁신책을 제안해 참석 국회의원과 교육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수도권 중심의 대학서열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에 특성화 된 연구 중심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해결책이다”며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차원에서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4대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김 총장은 ▲국립대학법 제정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국공립대학 무상등록금제 시행, ▲지역 R&D 재정을 강화하고 관련법을 정비해 지역거점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의 4대 정책을 제안했다.

전주비전대 업무협약 체결
전주비전대 업무협약 체결

▲전주비전대 업무협약 체결

전주비전대학교는 16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경민대학교,구미대학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기업협업센터(이하 ICC) 공유 협업을 위한 전국 5개 권역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문용규 부총장,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구미대학교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상석 부총장,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최병철 부총장 등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의 특화분야 ICC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ICC 플랫폼과 연계해 산학협력관련 업무의 공유 및 협업, 각 협약 대학별 ICC간 연계 산학연 활동 및 인프라의 공유 협업 등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비전대학교 정상모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대학과 기업이 공유 협업하는 공동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교대 재정지원사업 보고회
전주교대 재정지원사업 보고회

▲전주교대 재정지원사업 보고회

2021년 전주교육대학교 재정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가 오는 3월 8일까지 LMS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에 대응하여 2021년 재정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5차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및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방향성을 점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재정지원사업(국립대학 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 보고, 우수사례발표,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는 예비교원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교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고,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는 소규모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체험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또 환경개선을 통해 전산사회관, 교육문화관, 교과전용 강의실 등을 만든 성과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교사교육센터 1층 마음연구홀 로비에는 3월 8일까지 상시전시장을 열고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내용 및 성과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별강연을 맡은 박용한 충남대학교 교수는 ‘대학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재정지원사업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변화하는 사회와 대학, 해외대학의 혁신 노력 사례, 재정지원사업과 대학의 혁신에 대해 심도있는 강연을 펼쳤다.

우석대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우석대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우석대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우석대학교는 2021학년도 평생지도교수 상담경험 수기 공모전인 ‘우 소 담(우석인의 소중한 상담) 프로젝트’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생지도교수제의 긍정적 효과를 널리 알리고 교수-학생 간 정기적인 상담 확산으로 소속감과 유대감, 대학생활 적응력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지도교수제는 학업과 진로문제 등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졸업 이후 취업 현장의 문제를 상담해주는 교수-학생 연계 상담 시스템이다. 우석대는 진로취업지원센터, 대학일자리본부, 학생상담센터 등을 주축으로 평생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심사 결과 박시안(간호학과 3년 지도교수 박진희) 학생이 대상을, 김소현(아동복지학과 3년 지도교수 박경순) 전진(유아특수교육과 2년 지도교수 전지수 박재우)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단(특수교육과 3년 지도교수 정진자) 우지훈(유아특수교육과 2년 지도교수 박재우) 이형준(한약학과 4년 지도교수 전용덕) 양수연(물리치료학과 2년 지도교수 김세연) 학생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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