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호국영렬탑 건립위원회는 1957년 10월 1일 6·25전쟁, 베트남전쟁 등에서 산화한 전주 출신 호국 전몰용사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주 다가공원 내에 이 탑을 건립하였다.
이는 호국 전몰용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후세의 안보교육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위시 시 전주 시민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공산군의 침략에 맨주먹으로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남침 이후 3년간의 전쟁 동안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빨치산 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였다.
전주시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이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위치=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150-3 다가공원내
전북동부보훈지청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