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한 준설현장서…60대 작업자 사망
군산항 한 준설현장서…60대 작업자 사망
  • 김슬기 수습기자
  • 승인 2022.01.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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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DB.

군산항 한 준설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파이프 사이에 끼여 숨졌다.

12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준설현장에서 작업자 A씨(68)가 파이프에 끼었다.

이 사고로 A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사고는 A씨가 지름 100cm정도의 파이프를 해체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굴착기 기사가 파이프를 옮기면서 A씨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진술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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