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물가 안정을 위해 1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생활의 안정 도모’ 취지 차원이다.
다만 2분기 이후에는 물가 추이를 살펴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석유류와 원자재 가격 안정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는 국제유가 동향에 따라 연장 또는 인하율을 단계적으로 낮춰가며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내년 중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는 주유소에는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율을 10%p 한시 상향한다.
소기업은 10%에서 20%로, 중기업은 수도권의 경우 0%에서 10%로, 비수도권의 경우 5%에서 15%로 올려준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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