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출하’ 이제 AI로 가능하다
‘농산물 출하’ 이제 AI로 가능하다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1.12.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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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산물 출하 서비스가 출시돼 농산물 판매가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28일부터 농산물 출하정보부터 운송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AI·빅데이터 기반 농산물 출하서비스 ‘출하반장’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 제공되며, 3월에는 농넷(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 액과 통합해 생산·반입량 분석 및 도매가격 예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출하반장은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82개 경매장의 유통비용을 데이터 기반으로 산출해 출하처별 예상 수취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또 AI배차시스템을 활용한 왕복차량의 사전확보와 시중 운임보다 평균 20~30% 저렴한 화물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출하반장은 홈페이지(go.at.or.kr)에 접속 후 회원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홈 화면 추가로 앱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aT는 베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월 11일까지 공사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경품 증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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