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현충시설 - 무주 경찰충령비
우리고장 현충시설 - 무주 경찰충령비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1.1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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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경찰충령비

 이 비는 6.25전쟁 당시 무주군 덕유산, 적상산 등지에서 수시로 출몰하여 살상과 약탈 등 만행을 자행하던 공비를 소탕하기 위한 토벌작전에서 장렬히 산화한 무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의경, 학경, 특경 등 총 205위의 넋을 달래고, 조국수호의 높은 뜻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경찰충령비건립추진위원회(치안행정자문위원회)는 토벌작전에 참가했던 지역민들의 자문을 받아 당시 최대 격전지이자 41명이 전사한 적상면 북창리 산 117-1번지 일대를 건립장소로 선정, 안국사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아 1997년 5월 20일 이 비를 건립하였다.

매년 6월 6일(현충일), 10월 21일(경찰의 날) 무주경찰서 주관으로 이 곳에서 추념식이 거행된다.

 ▲위치=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산 117-1(덕유산 국립공원 내)
 

 전북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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