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전북 3개 생산업체가 대상과 우수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도는 13일 “제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김제 석산한우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정읍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과 김제 햇불영농조합법인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석산한우영농법인과 녹두한우영농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점수를 차지하는 수확량 계측에서 선정 단지 9개 평균 수확량(394kg)보다 월등히 많은 수확량을 나타냈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주요 식량작물 콩 육성에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콩 육성 정책을 마련해 대표 주산지로서 콩 자급률 향상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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