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1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13일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북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도는 전반적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점검률을 비롯한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및 홍보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전 도 환경녹지국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에는 배출사업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