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열린다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열린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11.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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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병하)는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임원 및 선수 3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 간 무주 태권도원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겨루기 1천799명, 품새 644명 등 총 2천443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의 품새 경기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각 부별 19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겨루기 경기는 남녀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는 이병하 회장은 이에 대해“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전국의 태권도인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며,“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태권도의 위상과 권위를 높이고 태권도 유망주가 배출되는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권도원배 대회는 지난 2009년 태권도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며 시작 된 것으로 태권도원 개관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전국 대회로 승격되면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날이 갈수록 알찬 내실을 기하고 있다.

전북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전 방역 조치 및 계획을 수립해 경기장 출입을 통제하는한편 경기장 무관중 경기 실시, 당일 출전 선수 및 지도자 출입만 가능도록 해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 중 증상 발생 시 지자체와 연계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며 증상 신고접수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경기는 17일부터 25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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