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병하)는 지난 12~14일 3일 간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이선기 선수(26. 전주시청)선수가 2019년도에 이어 2번째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전북 출신인 이선기 선수는 삼례초등학교, 삼례중학교, 영생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거쳐 고향인 전주시청 태권도팀에 입단하며 가슴에 2번째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최종대회에서 선발된 남녀 각 8체급, 16체급 1~3위자들은 내년에 열리는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이병하 회장은 “공약 중 하나인 전라북도 태권도 슈퍼스타 프로젝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대회 개최와 엘리트 태권도육성팀 지원, 꿈나무 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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