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봉 아래 남노송동에서 시작되는 일상회복의 첫발 ‘달달마을 토끼묘약’
기린봉 아래 남노송동에서 시작되는 일상회복의 첫발 ‘달달마을 토끼묘약’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10.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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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참여형 축제 ‘달달마을토끼묘약’이 30일 오후 1시 복합문화공간 기린토월(완산구 마당재2길 75)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문화통신사협동조합(대표 김지훈)이 주민과 함께 준비하는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과 6월에도 성황리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개월의 휴식 기간을 보내고 열게된 올해 마지막 축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일상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의미한다.

달달마을 토끼체조
달달마을 토끼체조

 프로그램으로는 목욕탕 연극 ‘아들을 훔치는 도둑’, 지친마음을 달래주는 ‘마음치료약국’,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친일파 이두황을 찾아서’, 토크쇼: 내인생의 황금기 ‘라떼는 말이야’, 글마음조각가의 한 뼘 미술관 ‘월간그리움’ 등이 있다.

 김지훈 대표는 “휴식기간 동안 기린토월 주변 유휴공간을 새롭게 정비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이 공간들을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insta: cttel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예약은 전화(063-282-2527) 또는 문화통신사 홈페이지(http://cttelecom.c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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