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채석강 해변상회(대표 강미애)가 26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심어주고자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다.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높은 사업체에 희망나눔 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가 마련한 캠페인이다.
참여 사업체는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강미애 대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덕분에 코로나19 시국에도 감사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과 다같이 힘낼 수 있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북적십자 회원홍보팀(063-280-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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