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사랑의 한 끼 탕수육 나눔 행사 훈훈
김제시 금산면 사랑의 한 끼 탕수육 나눔 행사 훈훈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10.19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효동)와 금산면어부바봉사회(홍성열)는 19일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에 지원해달라며, 금산면에 사랑의 한 끼 탕수육 220인분을 만들어 기부했다.

 이날 15여 명의 협의체 위원과 봉사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와 장애인세대 등이 집에서 외식의 기분을 느끼면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탕수육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내가 사는 지역은 음식 배달이 되지 않는 지역인데 봉사자들 덕분에 탕수육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히 잘 먹고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금산면장은 “지속적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어부바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한 끼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