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기념일 알리기 - 제대군인주간
보훈기념일 알리기 - 제대군인주간
  • 전북동부보훈지청
  • 승인 2021.10.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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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 제공 등을 목표로 하는 제대군인주간이 올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그간 국가보훈처 자체적으로 운영되었으나 관련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법적 기념행사로 격상되어 의미가 크다.

올해는‘리;스펙 제대군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오프라인 행사는 지양하는 대신 제대군인의 참여를 확대하며 온라인 공유기반을 활용하여 파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10월 5일 유튜브 ‘나라사랑 채널’에서 진행되는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을 필두로, 제대군인정책 발전방안 세미나, 리;스펙 제대군인 응원챌린지, 온라인 취업박람회, K-TV 대담방송, 강철부대 김민준, 최영재, 황충원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도 주요도로 현수막 게시, 버스정류장 bis 홍보, 거점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감사 분위기 확산에 힘을 다할 예정이다.

군에서 전역하는 제대군인들은 군 조직 특성 상 계급정년 등의 이유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조기 전역하게 되는데 빠르면 20대 중반부터 30~40대에 해당되어 재취업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군인연금을 받지 못하는 20년 미만의 제대군인의 경우 재취업을 통한 경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정부는 제대군인 전직지원을 위해 전국 10개소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정부부처 및 사회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대군인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과 함께 구직희망 제대군인들에게 전직지원금 및 직업능력강화 교육비 제공, 전문기관 위탁교육 및 수업료 보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이러한 정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제도적 보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제대군인 예우는 선진국방을 위한 첫걸음이자, 제대군인에 대한 관심은 곧 군의 사기 진작과 국방력 강화에도 직결된다. 이번 제대군인주간에는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인생을 위한 힘찬 도전을 응원해 보자.

 

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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