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선도로 전북 대도약 나서자 인사말·축사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 세계는 지금 수소경제의 선점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그 핵심은 주요 에너지원이 탄소 중심에서 수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미래 혁신의 유일한 황금열쇠인 수소경제의 패권을 쥐기 위해 지구촌 각국 마다 기술력 확보와 인프라 강화에 사활을 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밸류 체인에 걸쳐 친환경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국내 지자체 중에서도 전라북도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 수소경제의 선도를 통해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흐름은 단연코 수소산업입니다.
혁신성장의 선행조건은 인프라 구축과 타이밍입니다. 한번 기회를 놓치면 10년, 나아가 100년의 장구한 세월을 흘려보내야 할지 모릅니다.
산업화에 뒤진 전북이 수소경제에 앞서가면 1000년 절호의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전북도민일보가 오늘 전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수소경제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도 전북도와 완주군의 노력에 손을 보태고,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작은 손이라도 함께 모으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북 수소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국내 최고의 수소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전북의 발전, 더 나아가 국가 에너지 발전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발제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대안과 과제가 단순 행사의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축사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는 심포지엄 ‘수소경제 선도로 전북 대도약 나서자’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전북도민일보 임 환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씁을 전하고 싶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안호영 의원님, 박성일 완주군수님, 안국영 한국수소신에너지학회 명예회장님, 김진태 전기안전연구원 원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님을 비롯한 발제자와 토론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화석에너지의 고갈은 깨끗하고 무한한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열었습니다.
수소는 전북이 제일 잘합니다.
전북도는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까지 모든 수소산업의 바탕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그 기반은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안전성 검사와 재사용·재처리 기준 마련 등 수소연료전지 인증도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와 ESS 안전성평가센터를 유치하고,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결과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수소에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우뚝 서서 경제와 환경 모두 잡겠습니다.
그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전문가 여러분의 애정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심포지엄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성일 완주군수 축사
안녕하십니까.
국내 수소경제 1번지인 완주군에서 전북도민일보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수소경제 선도로 전북 대도약 나서자’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세계는 지금 석유와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고갈과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청정에너지원으로 수소에너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 기술개발 관련 로드맵을 마련하고 지난해 초 수소법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수소경제 육성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토부로부터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우리 완주군은 수소경제의 근본이 되는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의 전주기(全周期) 산업 전후방 기업들과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밸류 체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또한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과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도 추진하게 됩니다.
나아가 국내 수소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을 담아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수소 생태계에 향후 핵심 인프라를 더하면 친환경 에너지의 섹터를 융합하고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완벽한 섹터커플링(Sector Coupling)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전북도민일보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북과 완주군이 가야할 수소경제 선도의 방향을 제시해줄 소중한 행사를 마련해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토론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전북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해법이 제지되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