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최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군민회관에서 제12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나뉘어 총 26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김다은(광주) ▲일반부 대상(문화재청장상)-고정숙(경남 거제) ▲논개부 대상(전라북도지사상)-김효정(전남 장흥) ▲신인부 대상(장수군수상)-이민주(경기 안산)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임지선(경남 사천) ▲중등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유아인(서울특별시) ▲초등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최은우(서울특별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전경찬(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의암 주논개님의 숭고한 애국 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판소리를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저변에 확대할 수 있는 대회로 더욱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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