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추석맞이 특별자금 1조원 지원
JB금융그룹, 추석맞이 특별자금 1조원 지원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9.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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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경.
전북은행 전경.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추석을 맞이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운전자금 대출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0%포인트(P)를 우대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특별자금 신청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며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2천500억원, 만기연장 2천500억원 등 총 5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도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은행은 신규자금 3천억원, 만기연장 2천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10월 15일까지 지원한다. 광주은행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이며,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0%포인트(P)를 우대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조치다.

주요 지원 대상은 도내 및 해당 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며, 거래기여도 및 신용 등급에 따라 우대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코로나 여파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로 도내 기업에게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전북은행와 JB금융은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21년도 하반기 전북은행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했다. 모집분야는 금융영업 및 금융공학으로 금융공학 분야는 △디지털·IT △통계로 전라북도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은 지역인재, 그 외 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할 방침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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