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자활센터와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는 지역자활 센터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생산품을 추석 선물로 판매중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장기화에 대비하고 생산품 판매유지를 위해 해마다 열리던 추석 한가위 장터, 시·군 순회장터 판매 방식을 바꿔드라이브스루 장터와 비대면 상품전시를 활용한 판매, 온라인을 통한 연중홍보 연중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명절성수품 판매를 위해 2021년 전라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에서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가 생산한 누룽지 4종 세트 자활 생산품을 만날 수 있다. 이 한가위 드라이브스루 큰장터는 전라북도청 주차장에서 오는 11일 토요일 진행이 된다.
또한 이번달 15일까지 국민연금공단 본사 로비에서 한가위장터가 비대면 상품전시 및 판매로 진행된다. 전주지역자활센터 누룽지세트, 연꽃가방, 군산지역자활센터 김부각, 드립백세트,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천연비누·향초 세트, 김제지역자활센터 웰빙곡물가루, 오곡선식, 진안나눔푸드 홍삼액 등 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19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상품 구입 희망시 해당 지역자활센터에 전화 주문 하면 된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추석을 맞아 자활생산품 홍보 웹자보인 인터넷 전단지도 제작해 사회적경제 연대회의등 유관기관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활생산품의 모든 정보를 담은 인터넷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이는 중이다.
또한 상시홍보 판매를 위해 위매프, 마이소호, 거시기장터, 쿠팡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시 판매중이다. 자활생산품은 정직한 생산, 빠른 유통,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 지역생산 로컬푸드 친환경 생산품 등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명절 특수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홍보 판매 등 적극적인 자활생산품 마케팅을 벌이는 중이다”라면서 “평상시에도 자활생산품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저소득층의 자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