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병원(원장 김한주)은 10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57상자를 기탁했다.
신세계병원 김한주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추석을 맞이한 저소득 세대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재철 금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신세계병원 김한주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이번에 기탁해 주신 물품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병원은 해마다 설과 추석 등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에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생필품을 꾸준히 나누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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