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여성들의 공포
아프간 여성들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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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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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도들에게 일러라.눈매를 아래로 깔고 정조를 지키며 밖으로 나타나는 부위 이외에는 아름다움이 눈에 띄지 않도록 하여라. 얼굴을 가리는 베일은 가슴까지 덮도록 하여라. 남편이나 아버지 이외에는 그 아름다움을 보여서는 안된다” 코란 24장31절의 ‘이슬람 율법’이다.

▼ 보기만해도 숨이 막혀 금방 질식할 정도로 온 몸을 뒤집어 쓰는 아프간 여성 의상 부르카(burga)는 손가락 하나도 외간 남자에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이슬람 율법’ 샤리아(sharia)때문이다. 겨우 앞만 볼 수있게 눈 부분만 망사로 가렸다. 부르카를 입지 않은 여성들은 돌에 맞아 죽는 등 살해 당했다.

▼ 또 눈을 제외하고 얼굴과 온몸을 천으로 가린 망토 모양의 니캅의상, 차드르 등이 이슬람교 전통의상이다. 여성들의 참정권·투표권·취업과 교육은 생각도 못하고 운전이나 탑승 조차도 금하고 여자를 태워준 운전자는 구속됐다. 코란성가와 혁명가만 유일하게 허용되었을 뿐이다.

▼ 1994년 아프카니스탄 간다히르에 의해 결성된 무장 정치조직인 탈레반이 1996년~ 2001년까지 5년 동안 아프칸을 지배하면서 여성들에 대해 자행한 잔혹한 인권턴압 정책이다. 이슬람 극단적 원리주의인 탈레반이 20년만에 다시 아프간을 장악하면서 여대생에 니캅을 입도록 강요하는 등 여성들이 다시 지옥의 세상을 맞게 됐다는 외신이다.

▼ 여성인권을 존중하겠다는 찰레반은 부르카를 입지 않은 20대 여성과 유명 여가수를 공개 총살하고. 여성경찰을 가족앞에서 권총 살해하는 등 잔혹한 만행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게 정녕 알라神의 뜻인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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