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학생수 작년 비해 약 4천여명 감소
전북도 학생수 작년 비해 약 4천여명 감소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8.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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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내 학생수 감소가 지속되면서 올해 전북도 전체 학생수가 작년에 비해 4천여명 줄어들었다, 또한 유치원과 고등학교 학생수는 작년에 비해 4% 이상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26일 ‘2021년 교육기본통계’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해당 자료는 전국 유·초·중등과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했다.

 먼저 올해 4월 1일 기준 전체 유·초·중·고 학생 수는 595만7천87명이며, 이는 작년보다 0.9% 감소했다.

 전북도로 한정하면 올해 학생수는 21만4천486명으로, 작년 21만9천362명과 비교해 4천876명(2.2%) 감소했다.

 도내에서 감소폭이 가장 큰(5.5%) 유치원은 올해 2만22명으로, 작년 2만1천188명과 비교해 1천166명이 줄었다. 고등학교는 작년과 비교해 4.5% 줄었으며, 올해 학생수는 5만532명이다. 작년 5만2천932명과 비교해 2천400명이 줄었다. 또한 도내 초등학생 수는 올해 9만2천914명이며 작년 9만4천661명과 대비해 1천747명이 줄었다.

 다만 중학생의 숫자는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올해 도내 중학생은 4만9천347명으로 작년 4만8천873명에 비해 474명(1.0%) 늘어났다.

 한편 전국에서 작년과 비교해 학생별 감소율이 큰 지자체로 볼 시 유치원생 부문서 강원도 6.8% 감소, 초등학생 부문 서울이 2.5% 감소, 고등학생 부문 전남이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수가 증가한 시도는 세종시가 초등학생 1천239명(4.2%), 중학생 1천427명(11.5%), 고등학생 572명(5.6%)등 전체 평균 5.2% 증가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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