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일 ‘2021년 2학기 교통안전 점검계획’을 14개 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교통안전 집중점검은 오는 9월 3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으로 점검항목표 활용한 자체점검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 안팎 보행로, 보행안전 시설물, 교통 안전교육 등 12개 항목이다.
해당 항목들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는지 ▲학교내 도로에 보차도가 분리돼 있는지 ▲학교 출입문에 인접한 횡단보도 주변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돼 있는지 ▲통학로 주변 공사장에서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적절히 시행되고 있는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점검 결과 취약부분이 발견된 학교는 교육청·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하고, 해당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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