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개보수 개편안 반대 릴레이 시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개보수 개편안 반대 릴레이 시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8.19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노동식)소속 개업공인중개사들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중개 수수료 개편안에 대하여 절대 수용 불가를 외치며 19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노동식 전라북도지부장은 “국토교통부가 중개보수 인하라는 큰틀을 정해 놓고 협회를 들러리 세우는 행태를 보여 왔다. 국토부와 7차례에 걸쳐 토론과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토론 자료를 공유하지 않거나 조율된 의견도 다음 회의에서는 번복하는 등 형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것에 불과하며, 이해 당사자인 협회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중개보수 개편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의 주택가격과 우리 도의 시지역 그리고 군지역의 부동산가격이 천차만별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정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다며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행태는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는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