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수의 디카-시 [렌즈에 잡힌 詩詩한 詩] <31> 횡단보도
정성수의 디카-시 [렌즈에 잡힌 詩詩한 詩] <31> 횡단보도
  • 디카시 = 정성수 시인
  • 승인 2021.08.1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단보도

횡단보도 앞에 서면 피아노를 치고 싶네
화음을 넣으면 노래가 되거든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귀속이 환하네
횡단보도 건널 때마다 발바닥이 간지럽네

 

디카시 = 정성수 시인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