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아2동주민센터(동장 장덕현)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신세계라이온스클럽(회장 고용철)가 불우이웃 나눔봉사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라이온스클럽은 제9대 고용철 회장 취임식에서 축화화환 대신 받은 200만 원 상당 10kg 쌀 70포와 현금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을 불우이웃 돕는데 보태달라며 기탁했다.
신세계라이온스클럽은 2012년 창립해 소외된 지역의 의료봉사, 취약지 청소, 농촌마을 어르신 사진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라이온스클럽 고용철 회장은 “어려운 봉사보다는 쉬운 봉사, 큰 봉사보다는 작은 봉사 그리고 먼 곳에서의 봉사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봉사부터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덕현 우아2동장은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물품과 현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신세계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마음이 움츠러든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홀로어르신 등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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