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일선학교 이번주 여름방학 돌입
전북지역 일선학교 이번주 여름방학 돌입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7.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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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가 지난 14일부터 여름방학에 돌입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코로나19 방역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오는 16일과 23일 사이에 종업식을 갖고 방학을 시작하며, 내달인 8월 16일에서 25일 사이에 개학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12개교, 15일에 40개교를 시작으로 16일에 가장 많은 192개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다. 다음주 중 전북지역 전체 765교 학교 대부분이 방학을 맞을 예정이다. 전주시내 학교 중 가장 방학이 늦은 학교는 31일이다.

방학을 앞두고 전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여름방학 학교관리자료’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늘어났으며,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지역 간 이동, 모임 증가, 관광지 밀집도 확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로 인한 학생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한적한 야외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밀폐·밀집·밀집 시설 가지 않기를 안내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원 같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꼭 착용하기, 자주 손 씻기, 사람 간 거리는 2m(최소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과 교직원들이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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