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장애인 인식 개선 ‘하루장터·음악회’ 개최
전북도교육청 장애인 인식 개선 ‘하루장터·음악회’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7.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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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하루장터·작은 음악회를 14일과 15일에 도교육청 1층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판매·공연·전시 세 분야로 진행되며, 특수교육에 대한 도교육청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결과로 만들어진 생산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특수학교(급)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에는 전주선화학교, 동암차돌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함열고등학교, 완주중학교, 전주·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전북장애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우선 14일에는 동암차돌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함열고·이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선보인다.

아로마향초, 화장지 케이스, 석고방향제, 꽃리스, 꽃다발, 커피콩빵, 스탬프 아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특히 동암차돌학교 학생들이 만든 테이블, 의자, 미니서랍 등 목공제품을 소개한다.

이어 15일에는 전주선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머그컵, 우동면기 등 도자기류와 천연염색 제품 등을 판매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도 마련된다. 14일 12시 40분부터 1시 10분까지 전북장애인복지관 수어공연과 완주중학교 칼림바 연주다.

15일 점심시간에는 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챔버 오케스트라 ‘위더스’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 전북 장애학생 IT페스티벌 대회’ 결과 우수작품도 전시된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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