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문화 중심 완주에 대한 기대
2021년 문화 중심 완주에 대한 기대
  • 안도 문학평론가
  • 승인 2021.07.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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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라는 대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는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양질의 새로운 고용 창출을 선도하여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완주시의 기반조성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

특히 모든 행복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고 문화에 있다는 철학 아래 모두가 행복한 삶의 르네상스 완주라는 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자원의 적극 활용, 주민 눈높이에 맞는 최적화된 문화? 관광? 체육 정책시행으로 군민 만족도 아래 문화자치 기반 구축을 위해 주민이 직접 문화사업을 선정하는 문화배심원단 운영,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주민디자인기획단, 문화공유자원조사를 위한 주민 보물탐사단 등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연이어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문체부의 승인을 받은 ‘공동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예비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화도시 지원조례 제정,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족, 문화도시 지원센터 출범 등 제도적 기반 구축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 선정은 완주의 발전과 변화의 중요한 기회다”며 “‘2021년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완주문화의 새로운 전통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완주는 그동안 문화의 저변이 구축되어 있다. 문화의 집 삼례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공간 및 휴식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되고 있으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게 살아가는 시간을 배움과 나눔을 통해 단순한 쉼 공간을 넘어 주민 각 계 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 발전소로 문화예술사회의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이서문화의 집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서 지역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만들어 가고 향유하는 문화 공간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힐링공간으로 문화예술 체험, 전시, 공연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문화감수성과 재능이 발굴하고 창작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군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식견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도와 한층 발전된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구이생활 문화센터는 문화가 모락모락, 모악(慕樂) 생활문화센터로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옛 구이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생활문화 공간이다. 모든 개인, 동호회 등을 위한 연습 공간과 지역주민 커뮤니티공간으로 이루어진 문화시설이다.

이 외에도 문화향유 기회를 바라고 그리워했을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간과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며, 모락모락 피어나는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노력하는 완주가 전북도청소재지 가까이에 있어서 좋다.

현재의 도시변화는 지역 한켠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이란 이름의 도심 활성화 사업이 만들어지고 바로 그 인근 지역에서는 고층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그 지역과 도로망으로 연계된 외곽 지역에서는 뉴타운이 형성되는 것이 동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2021년 문화도시로 지정된 우리고장 완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리 도민들은 박수를 보낸다.

안도<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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