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오는 2학기에도 ‘최대한 전면등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 오는 2학기에도 ‘최대한 전면등교’ 나선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6.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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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에도 ‘등교수업일을 최대한 많이 늘릴 것’이라는 기조를 밝히고 개편된 학사일정을 소개했다.

조성규 학교교육과장은 30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학교를 불문하고 개편된 4단계 체재 중 2단계까지 전면등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개편안에 따른 등교기준 원칙은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1단계(전북 확진자 18명 미만)와 2단계(확진자 18명 이상에서 36명 미만)에서는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전면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3단계(확진자 36명에서 73명 미만)로 높아질 경우에도 전교생 600명 이하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 600명 초과 700명이하인 학교는 평균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3단계에서도 도내 전체 학교의 93.6%(1천176개교)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읍·면단위 농산어촌 모든 학교도 등교수업이 진행되나, 전체 학생 수 1천명 이상 과대 학교는 제외된다.

조성규 과장은 “지난 5월 17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를 조사한 결과 100% 전면등교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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