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진안군 동향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1.06.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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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억 투입, 지상 2층규모 주민편의시설 완비

진안군 동향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지난 25일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이한기 전라북도의회의원, 안계현 동향면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고자 단일화된 출입구에서 명부작성·발열체크를 시작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전공연 ▲준공기념식 ▲준공기념 테이프커팅식 ▲치매안심센터 현판식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향면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군비 57억원을 확보한 이후, 2020년 3월을 시작으로 1년 4개월의 건립기간을 거쳐 동향면 진성로 1609번지(연면적 1,704.04㎡)에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

청사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행정민원실, 다목적강당, 복지상담실, 농업인상담소가 위치해 있어 열린 행정서비스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3개소, 체력단련실, 아기쉼터, 야외쉼터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면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 완공된 동향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편익을 우선시하고 개방적인 공공시설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동향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며 “준공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행정복지센터 구청사는 철거후 주차장과 주민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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